전북 5대 종단 화해, 평화, 통일 위해 손 잡는다 박용근 기자 입력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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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몸평화 작성일18-11-27 12:13 조회1,1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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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5대 종단 화해, 평화, 통일 위해 손 잡는다
박용근 기자 입력 2018.11.08. 13:33 댓글 0개번역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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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전북지역 5대 종단이 화해와 평화,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사)한몸 평화는 오는 10일 10시30분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백교회당에서 다섯 이웃 종교의 이야기 마당 ‘통일 꽃피네 한 몸 평화’ 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개신교와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일과 평화를 주제로 종교인들의 영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이야기 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5대종단 대표들이 10일 전북 전주 고백교회당에서 화해와 통일을 염원하는 한 몸 평화 행사를 갖는다. 행사 안내문 사진. ┃전주 고백교회 제공천도교에서는 김명국 선도사가 나서며, 성도종 원불교 중앙중도훈련원장과 이현주 목사, 진성 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이 토론에 나선다. 또 김성희 전북겨레하나 사무총장과 성심여고 심효진양도 토론에 참가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 한다.
담론에 이어 펼쳐질 문화공연에서는 종교인 연합중창단과 기독교 중창단의 공연에 이어 원불교 독창과 불교난타, 섹소폰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5대종단은 11월11이 하나가 되는 ‘1’이 가장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나와 진리의 관계, 나와 나의 관계, 나와 자연의 관계가 사이좋은 관계로 돌아오길염원하기 위해 이날을 골라 행사를 치르게 됐다.
행사를 준비한 고백교회 이강실 목사는 “올해 한반도 들녘에 화해와 평화와 통일의 벼가 무르익어가고 있기 때문에 남북이 하나됨을 기원하는 다섯 종교인들이 함께 만나 손을 잡아 보기로 했다”면서 “좋은 말과 좋은 만남, 좋은 기원으로 평화의 시간을 만들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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