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의 이야기

산님 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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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으핫하강순 작성일17-02-24 19:43 조회3,0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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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

 

항상 산은 높이 오를 곳으로만 생각되어서 망설여지는 대상이다.

그래서 그 밑에서 서성거리고만 한다.

드디어

그 서성거림을 멈추고 산에 올라본다.

정상에 오르고 보니 기분이 상쾌하다.

처음의 망설임을

기우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는다.

망설임도 오름도 나의 탓이다.

나의 책임을 깨닫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 깨달음 뒤에는 실천만이 남느다.

아니 그 실천을 의식하지 않으련다.

그저

지금여기 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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