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의 이야기

최영숙-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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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으핫하강순 작성일17-02-18 10:04 조회3,0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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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년, 우주의 노래, 산년, 난년, 숲바람년, 에머랄드. 빛나는년

익숙한 장소에 익숙한 사람들과 만났지만

새롭게 만나게 되어 놀라웠고 또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짧은 시간에 깊은 만남을 갖게 되어 기뻤습니다.

'문고리는 내 안에 내가 잡고 있다'고 했는데

그동안 나는 얼마나 많이, 그리고 굳게

또 내 생각과 관념에 사로잡혀 문을 닫고 살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나를 행복하게 해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상처 주고 더 오그라들고 더 굳게 아프게 만들었슴을 절절히 느꼈습니다.

그러나 알게 된 것, 느끼게 된 것 만으로 그치면 안 되겠지요.

깊이 받아들이고 또 오직 내 자신을 넓히고

모든 것들이 나를 비추는 거울임을 알아차리며

감정이 아닌 사실을 또렷이 보고 잔잔한 물결로 살아가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내 안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나는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나 밖의 너, 이웃, 온 우주 또한 하나님 안에서

나와 하나이고 당신도 하나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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