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의 이야기

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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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으핫하강순 작성일17-02-19 16:18 조회2,9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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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힘들었습니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잘하지 못해서 이고 
다른 사람이 나를 보는게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더 힘든건 현재 상황과 사람들이었습니다.
생각이 꽉 차서 미움, 화, 원망이 가득차서
떨쳐버리기 어려웠습니다
비웠다고 생각하면 또 차고 또 차는 
반복이 계속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지금여기를 살면서 
과거와 미래를 버리기 쉽지 않았습니다.
자연, 우주로 순환되어 모두가 "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몸으로 느끼고 말하는 순간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소통하지 못해서 답답했고 달라져서 
속상한 것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지금 편해졌습니다. 
근데 아직도 눈물이 나는건 
다 비우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고맙습니다. 
그런 것도 "나" 때문이지요 그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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