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의 이야기

마산청명 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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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으핫하강순 작성일17-02-24 19:37 조회3,0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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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생에 처음 나란 존재를 바라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언제나 불평과 불만, 화를 항상 가지고 짜증과 자기애없는 삶을 살아 오면서

뭐든지 안될것이다 내가 하는 것이 다 그렇지라는 변명으로 매사를 그렇게 살면서

참 불쌍한 삶을 살아 가고 있었습니다.

 

  1장을 통해 자신을 다시 보며 얼마나 불쌍하고 안쓰럽던지... 제 자신에 대해 참으로 미안하다는 생각에

뭐라 말할수 없는 슬픔이 밀려왔고, 2장을 통해 그동안 수많았던 나의 감정들이 아니 내 감정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감정들이 부질없었던 것이였음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여타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각설하고 이번 수련회를 통해 많은것을 내려놓는 계기가 되었고 제 삶의 새로운 시작이

될것 같습니다. 2박 3일 동안 함께하신 모든 분들 (봄, 대로, 벼솔, 산, 매, 개화, 일출, 평안)

야! 지금 여기 한몸 평화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마산에서 청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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